모든 것이 완벽하게 행복한 부부 ‘수원’과 ‘미유’ 결혼 1주년을 맞아 떠난 둘만의 낭만적인 차박 여행은 낯선 누군가의 등장과 함께 순식간에 끔찍한 악몽으로 바뀐다
생계형 수습 변호사 ‘태수’에게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 위기의 동물원 ‘동산파크’를 구하라! ‘동산파크’의 새 원장이 된 그는 손님은커녕 동물조차 없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동물로 위장근무 하자는 기상천외한 제안을 한다.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로 출근한 ‘동산파크’ 5인방. 묵언수행은 기본, 어깨 결림, 근육 뭉침, 뒷목까지 뻐근한 그들의 털 날리는 고군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목이 타던 ‘태수’는 북극곰의 신분을 망각하고 관람객 앞에서 콜라 한 모금을 마시게 되는데… 이런 동물원 처음 봐? 선을 넘은 녀석들의 과감한 도전이 시작된다!
“너도 낄래?”
죽일 의지 확실한,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던 ‘소희’(이정현)는 하루 21시간 쉬지 않고 활동하는, 도저히 인간 같지 않은 남편 ‘만길’(김성오)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게 된다. 고등학교 동창인 ‘세라’(서영희)와 뜻밖에 합류하게 된 ‘양선’(이미도) 그리고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닥터 장’(양동근)과 힘을 합쳐 반격에 나선다.
만길의 정체가 지구를 차지하러 온 외계인 언브레이커블임이 밝혀지고, 정부 요원까지 합세하면서 대결은 점점 전대미문의 상황으로 커져만 가는데… 밤은 짧아 최선을 다해!
지금부터 기적의 성형수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본인의 얼굴을 거울로 확인해 보세요. 사진을 찍어두셔도 좋습니다. 마지막 작별의 시간이니까요. 물과 성형수를 4:1 비율로 섞은 후, 20분간 얼굴을 담가주세요. 앞으로 당신의 근육과 살의 성질이 완전히 변하게 됩니다. 찰흙처럼 말이죠. 겁먹지 말고… 당신이 원하는 얼굴을 만들어보세요 이제 당신은 새로 태어나는 겁니다. 아주 새롭게… 부작용, 후유증 없이 아름다워지는 단 하나의 방법 바르면 성형이 되는 기적의 물 성형수 올여름 가장 기괴하고 독창적인 호러성형괴담이 온다!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
담당 형사 '해준'(박해일)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와 마주하게 된다.
"산에 가서 안 오면 걱정했어요, 마침내 죽을까 봐."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해준'은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 탐문과 신문,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를 알아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낀다.
한편, 좀처럼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서래'는
상대가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해준'을 대하는데….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져 이름이 ‘일영’ (김고은)인 아이.
아이는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엄마’ (김혜수)라 불리는 여자를 만난다.
엄마는 일영을 비롯해 쓸모 있는 아이들을 자신의 식구로 만들어 차이나타운을 지배한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엄마가 일영에게는 유일하게 돌아갈 집이었다.
그리고 일영은 엄마에게 가장 쓸모 있는 아이로 자란다.
그러던 어느 날 일영은 엄마의 돈을 빌려간 악성채무자의 아들 석현을 만난다.
그는 일영에게 엄마와는 전혀 다른 따뜻하고 친절한 세상을 보여준다.
일영은 처음으로 차이나타운이 아닌 또 다른 세상이 궁금해진다.
그런 일영의 변화를 감지한 엄마는 그녀에게 위험천만한 마지막 일을 준다.
"증명해봐. 네가 아직 쓸모 있다는 증명."
쇼타임! 신(神)들린 무당들의 통쾌한 한.판.대.결!
유아독존 신빨 대신 술빨로 버티는 40대 마성의 무당 '마성준'(박성웅)
백발백중 1타 무당을 꿈꾸며 역술계를 평정한 30대 스타트업 무당 '청담도령'(양현민)
인생역전 갓생을 노리며 10주 완성 무당학원을 등록한 20대 취준생 무당 '신남'(류경수)
신빨 떨어진 무당들이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쳤다!
그리고 그들을 이용해서 50억 원을 손에 넣으려는 이 구역 미친X '익수'가 판을 벌리고
'대무가' 무당즈는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비트에 몸을 맡긴 채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데…
제대로 함정에 빠졌다!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향한 호텔에서 의문의 습격을 당한 유민호(소지섭).
정신을 차려보니 함께 있던 김세희(나나)는 죽어있고,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하루아침에 성공한 사업가에서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유민호는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김윤진)를 찾는다.
눈 내리는 깊은 산속의 별장에서 마주한 두 사람,
양신애는 완벽한 진술을 위해 처음부터 사건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사건의 조각들이 맞춰지며 유민호가 감추고 있던 또 다른 사건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
두 개의 사건, 두 개의 시신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전라도 최고의 조폭명가로 이름을 날렸던 백호파 가문. 조폭의 천적인 검사 진경(김원희 분)을 맏며느리로 들이면서 파란만장했던 조직 생활과 작별을 고하고, 그들은 홍덕자 여사(김수미 분)의 손맛을 기반으로 '엄니 손 김치 사업'을 시작하며 식품회사로서 새로운 가문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 한편, 인재(신현준 분)에 대한 불타는 질투심으로 어설픈 음모를 꾸미다 구속된 전직 검사 명필(공형진 분)은 감옥에서 와신상담하며 치밀한 복수를 준비한다. 그러던 중 마침내 어린이날 특사로 석방이 된 명필은 전 백호파의 맞수 도끼파 두목과 힘을 합쳐 평정을 찾은 가문을 다시 한번 위기에 빠뜨릴 음모를 꾸민다. 명필의 음모로 승승장구하던 김치사업이 도산 위기에 빠지고, 홍회장 일가는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나앉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가문의 정신적 지주였던 故 '장회장' (김용건 분)의 정신을 되살려 의기투합, 서서히 위기 극복을 시작하는데...
잔혹한 연쇄 살인, 모든 증거가 10년 전 죽은 녀석을 가리킨다. 한밤 중 화장실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강력반 형사 ‘동근’은 사체에서 10년 전 날짜가 적힌 일기 조각을 발견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동근’은 사건의 유일한 증거인 쪽지가 피살자와 함께 군복무했던 ‘영훈’의 일기 일부분이라는 것과 '영훈'이 10년 전 자살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동근’은 당시 군대 가혹 행위의 배후에 있던 인물이자 제약회사 임원 ‘성현’을 용의자로 지목하지만, 그 역시 똑같은 방식의 연쇄살인 사건의 피살자로 발견되면서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한편, 사건을 파고들면서 ‘동근’은 ‘영훈’이 그와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잊었던 기억과 함께 사건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드는데…
7년간 근무했던 회사에서 하청 업체로 파견 명령을 받은 정은, 자신의 자리를 찾아보려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불편해하고, 현장 일은 낯설다. 그러나 반드시 1년을 채워 원청으로 돌아가고 싶은 정은은 ‘막내’의 도움으로 점점 적응해가는데… 1년의 파견,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도약하다!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그와의 특별한 동행이 시작된다!
과거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건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전직 요원 ‘기헌’은 정보국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마지막 제안을 받는다.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일을 맡게 된 것.
하지만 임무 수행과 동시에 예기치 못한 공격을 받게 되고, 가까스로 빠져나온 ‘기헌’과 ‘서복‘은 둘만의 특별한 동행을 시작하게 된다.
실험실 밖 세상을 처음 만나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서복‘과 생애 마지막 임무를 서둘러 마무리 짓고 싶은 ‘기헌’은 가는 곳마다 사사건건 부딪친다.
한편, 인류의 구원이자 재앙이 될 수도 있는 ‘서복’을 차지하기 위해 나선 여러 집단의 추적은 점점 거세지고 이들은 결국 피할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라!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와 국내팀 ‘김정도’(정우성)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 ‘동림’ 색출 작전을 시작한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상대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이 될 위기의 상황,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호’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되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되는데…… 하나의 목표, 두 개의 총구 의심과 경계 속 두 남자의 신념을 건 작전이 시작된다
나라의 운명을 바꿀 압도적 승리의 전투가 시작된다!
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단 15일 만에 왜군에 한양을 빼앗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왜군은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대규모 병역을 부산포로 집결시킨다.
한편, 이순신 장군은 연이은 전쟁의 패배와 선조마저 의주로 파천하며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술을 고민하며 출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앞선 전투에서 손상을 입은 거북선의 출정이 어려워지고,
거북선의 도면마저 왜군의 첩보에 의해 도난 당하게 되는데…
왜군은 연승에 힘입어 그 우세로 한산도 앞바다로 향하고,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운명을 가를 전투를 위해 필사의 전략을 준비한다.
1592년 여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조선의 운명을 건 지상 최고의 해전이 펼쳐진다.
고교시절의 기억을 잃은 ‘은희(김서형)’는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후부터
알 수 없는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문제아로 내몰린 ‘하영(김현수)’은
홀리듯 들어간 학교의 폐쇄된 화장실에서 귀신 소리를 듣게 되고
그 곳에서 같은 아픔을 가진 ‘은희(김서형)’와 마주친다.
두 사람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이
화장실에 있는 존재와 연관됐음을 알게 되고,
곧 죽음의 공포와 마주하게 된다.
기억 속에 감춰진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세상 바뀌는 꼴 좀 보고 싶습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 앞에
그와 뜻을 함께하고자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찾아온다.
열세인 상황 속에서 서창대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선거 전략을 펼치고
‘김운범’은 선거에 연이어 승리하며, 당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까지 올라서게 된다.
대통령 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고 그들은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그러던 중 ‘김운범’ 자택에 폭발물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용의자로 ‘서창대’가 지목되면서 둘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치열한 선거판,
그 중심에 있던 두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세상,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의뢰한 ‘바이리’와 사고로 누워있는 남자친구 ‘태주’를 ‘원더랜드’에서 우주인으로 복원해 행복한 일상을 나누는 ‘정인’. 사람들은 더 이상 그리워하거나 슬퍼하지 않는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원더랜드’의 수석 플래너 ‘해리’와 신입 플래너 ‘현수’는 ‘원더랜드’를 찾는 사람들이 소중한 기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어린 시절부터 인공지능 부모님과 교감해온 ‘해리’는 이용자들의 상황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현수’는 의뢰받은 서비스에서 뜻밖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어 마음이 쓰인다. 어느 날 의식불명 상태의 ‘태주’가 기적처럼 깨어나 ‘정인’ 곁으로 돌아오고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와 그런 그와 함께하는 현실에 ‘정인’의 마음에는 조금씩 균열이 찾아온다. 한편, ‘원더랜드’에서 발굴 현장을 누비는 고고학자로 복원된 ‘바이리’는 딸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친구 같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갑작스럽게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하는데….
평범한 출근길,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 한 통,
“지금 당신의 의자 밑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는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출발한 평범한 출근길에
한 통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는다.
전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고,
자리에서 일어날 경우 폭탄이 터진다고 경고하는데…
의문의 전화를 보이스피싱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성규는
곧 회사 동료의 차가 같은 방식으로 폭파되는 것을 바로 눈 앞에서 목격하고,
졸지에 부산 도심 테러의 용의자가 되어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다.
내리면 폭탄이 터지는 절체절명의 순간,
경찰의 추격 속 의문의 발신자와의 전화마저 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극강 공포를 선사할, 수살귀의 저주가 시작된다!
과거 대부호였던 왕할머니의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간병인으로 입주하게 된 보영.
보영을 고용한 왕할머니의 유일한 혈육인 김사모는,
‘아무도 데려오지 말 것, 특히 아이’, ‘저수지 근처에 가지 말 것’이라는 조건을 건다.
하지만 보영은, 금기를 깨고 자신의 딸 ‘다정’을 몰래 데리고 가는데...
사람 죽어 나가는 ‘귀못’이라고 불리는 저수지 옆에 위치한
왕할머니의 거대한 저택에선 불길하고 괴이한 징조가 계속되고,
그러던 중 보영은, 이곳을 찾은 외지인들이 의문의 변사를 당한 것을 알게 된다.
죽음과 함께 찾아온 N차 인생, 다시 돌아가면 잘 할 자신 있습니까? 스턴트맨 40대 가장 ‘우석’(김다현)은 배우의 꿈을 접게 만든 얼굴의 흉터가 생기기 전, 인생에서 제일 잘 나가던 1997년 고등학교 그 시절로 돌아가고만 싶다. 어느 날, 이름 모를 한 스님(박철민)을 도와주고 인생을 바꿔준다는 5장의 부적을 구입하고 우연처럼 촬영 중 자동차가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그토록 갈망하던 1997년 고등학생 ‘우석’(조병규)으로 깨어난다! 쓰레기 같은 아빠, 아들, 남편이었던 지난 인생 1회차를 개조하기 위한 프로젝트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일진생활 청산, 착실한 학업태도, 미안하기만 한 미래의 내 아내 ‘지민’(한은수)에게서 멀리 떨어지기… 짱이었던 친구가 꼰대가 되었다고 질타하는 ‘봉균’(구준회) & ‘지성’(최희승)아, 미안~ 그런데 왜 ‘그 때’ 그 일이 또 다시 일어날 것만 같은 이 기분은 뭐지?
정의를 위한 한방이 시작된다!
겉모습은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알고 보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대리 복수’를 해주는 해결사들의 집합소인 ‘용루각’. 그곳에선 각기 다른 이유로 이곳에 모이게 된 다섯 명의 멤버 철민, 지혜, 승진, 용태 그리고 곽사장이 있다. 비밀조직 ‘용루각’은 알 수 없는 정보원의 정보를 받아 법이 해결하지 못하는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정의 구현을 위해 힘쓴다. 그러던 어느 날, 대기업 회장 아들의 만행을 둘러싼 사망 사건이 발생하고, 용루각 멤버의 지인으로 밝혀지며 사건은 꼬이기 시작하는데..!
청춘의 가나다가 쌓이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언제나 잔고 제로인 미생 ‘민규’.
어린 시절 캐나다로 피겨 유학을 떠났다가 은퇴를 하고 돌아온 ‘한나’.
친생부모를 찾아 한국으로 온 프랑스 입양인 ‘주희’.
전혀 연관성이 없는 세 청춘에게
냉혹하게만 보이는 한국 사회 속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춘의 첫 설렘을 마주하다
사랑에 치이고 상처가 깊은 지수. 쓰레기를 보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믿는다. 그 날도 새로운 쓰레기를 찾던 지수는 최선을 다해 깔끔히 버려진 쓰레기를 발견한다. 바로 옆집 남자 우재의 쓰레기. 지수는 그가 궁금해졌고, 쓰레기 안의 정보를 토대로 그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한다. 우재와의 만남이 거듭되면서 그의 자상함 안에 깃든 상처를 본 지수. 그녀는 점차 그에게 마음이 열린다. 어느 날, 느닷없이 들이닥친 우재의 옛 연인 세라. 지수에게 큰 상처를 주고 사라지고 지수는 다시금 마음을 닫아버린다. 우재는 그런 그녀 때문에 고민이 깊어진다.
1993년 인천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는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게 된다. “담보가 무슨 뜻이에요?” 뜻도 모른 채 담보가 된 승이와 승이 엄마의 사정으로 아이의 입양까지 책임지게 된 두석과 종배. 하지만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이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승이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아이에게 인생을 담보 잡힌 두석과 종배.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담보 승이. 두석, 종배, 승이 세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데.. 돈 받으러 갔다가 인생의 보물을 만났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갑작스런 이별…
어느 날, 소심한 성격의 백수 재욱은 여자 친구인 세미에게 느닷없이 이별통보를 받는다. 결혼과 미래를 생각해야 할 나이인 세미에게 재욱은 부담스럽고 자격미달이었던 것!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재욱은 방황을 하기 시작하고 이런 재욱을 곁에서 지켜보던 룸메이트 준호는 재욱을 위로하지만 그는 쉽게 마음을 다잡지 못하고 준호의 자취방에 얹혀살며 여전히 백수로 지낸다.
한편 카드회사의 비정규직 직원인 재욱의 친구 준호는 4살 연상의 정규직 직원 혜정과 연애 중이다. 직업적, 성격적, 관념적 그리고 나이차의 갭을 극복하지 못하고 매일같이 싸우고 결국 이들은 결정적인 말 한마디로 헤어지게 된다.
계속 그렇게 친구로만 남을 거야?
백수로 지내던 재욱은 우연히 공짜로 얻게 된 공연 티켓을 들고 홍대클럽에 갔다가 인디보컬 은지를 만나게 되고 은지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친구가 된 재욱과 은지는 서로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며 자신들의 감정에 당황스러워 하는데..
솔직한 그들의 리얼 연애담이 시작된다!
이제 스무 살이 될 혜영은 팔에 새긴 용 문신처럼 무엇 하나 두려울 게 없었다, 아빠 본진의 자동차 사고 전까지는. 어느 밤, 본진은 남의 차를 훔쳐 달아나다 의식불명으로 뇌사상태에 빠진다. 피해자는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고, 급기야 집이자 유일한 삶의 터전인 중국집이 2주 후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게 된다. 어린 동생 혜적과 둘만 남게 된 혜영은 이 모든 일들에 의문을 품고 홀로 사건을 되짚어가는데… 마침내 도달한 거짓과 부당함이 뒤엉킨 진실. 자꾸 건드리는 세상을 향한 소녀의 분노가 폭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