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정환’,
과거를 정리하기 위해 찾아간 외딴섬에서 또 다른 여행객들과 마주하게 된다.
모두 함께 머물게 된 게스트하우스에서
‘정환’ 홀로 묘한 분위기를 느끼고 주인 남자를 경계하지만
어느새 그들의 표적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위험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탈출하는 데 성공한 순간
또 다른 의문의 존재와 맞서 필사의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섬의 위험한 비밀을 파헤치는 순간,
광기의 추격이 시작된다!
전라도 최고의 조폭명가로 이름을 날렸던 백호파 가문. 조폭의 천적인 검사 진경(김원희 분)을 맏며느리로 들이면서 파란만장했던 조직 생활과 작별을 고하고, 그들은 홍덕자 여사(김수미 분)의 손맛을 기반으로 '엄니 손 김치 사업'을 시작하며 식품회사로서 새로운 가문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 한편, 인재(신현준 분)에 대한 불타는 질투심으로 어설픈 음모를 꾸미다 구속된 전직 검사 명필(공형진 분)은 감옥에서 와신상담하며 치밀한 복수를 준비한다. 그러던 중 마침내 어린이날 특사로 석방이 된 명필은 전 백호파의 맞수 도끼파 두목과 힘을 합쳐 평정을 찾은 가문을 다시 한번 위기에 빠뜨릴 음모를 꾸민다. 명필의 음모로 승승장구하던 김치사업이 도산 위기에 빠지고, 홍회장 일가는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나앉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가문의 정신적 지주였던 故 '장회장' (김용건 분)의 정신을 되살려 의기투합, 서서히 위기 극복을 시작하는데...
사랑에 치이고 상처가 깊은 지수. 쓰레기를 보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믿는다. 그 날도 새로운 쓰레기를 찾던 지수는 최선을 다해 깔끔히 버려진 쓰레기를 발견한다. 바로 옆집 남자 우재의 쓰레기. 지수는 그가 궁금해졌고, 쓰레기 안의 정보를 토대로 그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한다. 우재와의 만남이 거듭되면서 그의 자상함 안에 깃든 상처를 본 지수. 그녀는 점차 그에게 마음이 열린다. 어느 날, 느닷없이 들이닥친 우재의 옛 연인 세라. 지수에게 큰 상처를 주고 사라지고 지수는 다시금 마음을 닫아버린다. 우재는 그런 그녀 때문에 고민이 깊어진다.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세상,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의뢰한 ‘바이리’와 사고로 누워있는 남자친구 ‘태주’를 ‘원더랜드’에서 우주인으로 복원해 행복한 일상을 나누는 ‘정인’. 사람들은 더 이상 그리워하거나 슬퍼하지 않는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원더랜드’의 수석 플래너 ‘해리’와 신입 플래너 ‘현수’는 ‘원더랜드’를 찾는 사람들이 소중한 기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어린 시절부터 인공지능 부모님과 교감해온 ‘해리’는 이용자들의 상황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현수’는 의뢰받은 서비스에서 뜻밖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어 마음이 쓰인다. 어느 날 의식불명 상태의 ‘태주’가 기적처럼 깨어나 ‘정인’ 곁으로 돌아오고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와 그런 그와 함께하는 현실에 ‘정인’의 마음에는 조금씩 균열이 찾아온다. 한편, ‘원더랜드’에서 발굴 현장을 누비는 고고학자로 복원된 ‘바이리’는 딸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친구 같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갑작스럽게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하는데….
세조 실록에 기록된 40여건의 기이한 현상,
그 뒤에는 바로 광대들이 있었다?!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 5인방.
어느 날 조선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로부터
조카를 죽이고 왕이 된 ‘세조’의 미담을 만들어내라는 명을 받는다.
광대패의 리더 ‘덕호’와 무리들은 목숨을 걸고
지금껏 듣지도 보지도 못한 놀라운 판을 짜기 시작하는데…
그들이 뜨는 순간, 역사가 뒤바뀐다!
10년 전,‘가문의 영광’을 위해 명문대 출신 엘리트 벤처 사업가 대서를 사위로 들였던 조폭 가문 쓰리제이파. 10년 후, 쓰리제이파는 천직(?)인 조폭을 청산하고‘장삼건설’을 차려 어엿한 기업인으로서 건실한 삶을 살게 된다.하지만 쓰리제이파의 순수혈통 삼형제가 아닌 대서가 사장직을 맡게 되고,그의 곁에 새로운 여인 효정이 등장하면서 이들의 사이는 점점 금이 가게 된다. 언젠간 대서가 회사를 몽땅 뺏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삼형제는 10년 전 진경과 대서를 결혼시키기 위해 했던 것처럼 또다시 엄청난 작당(?)을 꾸미는데.. 영광을 되찾기 위한 쓰리제이家의 초특급 반란이 시작된다!
지금부터 기적의 성형수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본인의 얼굴을 거울로 확인해 보세요. 사진을 찍어두셔도 좋습니다. 마지막 작별의 시간이니까요. 물과 성형수를 4:1 비율로 섞은 후, 20분간 얼굴을 담가주세요. 앞으로 당신의 근육과 살의 성질이 완전히 변하게 됩니다. 찰흙처럼 말이죠. 겁먹지 말고… 당신이 원하는 얼굴을 만들어보세요 이제 당신은 새로 태어나는 겁니다. 아주 새롭게… 부작용, 후유증 없이 아름다워지는 단 하나의 방법 바르면 성형이 되는 기적의 물 성형수 올여름 가장 기괴하고 독창적인 호러성형괴담이 온다!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 X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 둘도 없는 친구인 두 사람은 외출을 나왔다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목격자는 오직 두 사람 뿐! 기준과 희열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부족한 증거로 수사는 전혀 진행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아까운 시간만 흘러가자, 기준과 희열은 직접 발로 뛰는 수사에 나서기로 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전공지식 총동원! 파릇파릇한 놈들의 혈기왕성 실전수사가 시작된다!
1993년 인천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는 떼인 돈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게 된다. “담보가 무슨 뜻이에요?” 뜻도 모른 채 담보가 된 승이와 승이 엄마의 사정으로 아이의 입양까지 책임지게 된 두석과 종배. 하지만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이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승이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예고 없이 찾아온 아이에게 인생을 담보 잡힌 두석과 종배.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담보 승이. 두석, 종배, 승이 세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데.. 돈 받으러 갔다가 인생의 보물을 만났다!
정의를 위한 한방이 시작된다!
겉모습은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알고 보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대리 복수’를 해주는 해결사들의 집합소인 ‘용루각’. 그곳에선 각기 다른 이유로 이곳에 모이게 된 다섯 명의 멤버 철민, 지혜, 승진, 용태 그리고 곽사장이 있다. 비밀조직 ‘용루각’은 알 수 없는 정보원의 정보를 받아 법이 해결하지 못하는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정의 구현을 위해 힘쓴다. 그러던 어느 날, 대기업 회장 아들의 만행을 둘러싼 사망 사건이 발생하고, 용루각 멤버의 지인으로 밝혀지며 사건은 꼬이기 시작하는데..!
나라의 운명을 바꿀 압도적 승리의 전투가 시작된다!
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단 15일 만에 왜군에 한양을 빼앗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왜군은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대규모 병역을 부산포로 집결시킨다.
한편, 이순신 장군은 연이은 전쟁의 패배와 선조마저 의주로 파천하며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술을 고민하며 출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앞선 전투에서 손상을 입은 거북선의 출정이 어려워지고,
거북선의 도면마저 왜군의 첩보에 의해 도난 당하게 되는데…
왜군은 연승에 힘입어 그 우세로 한산도 앞바다로 향하고,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운명을 가를 전투를 위해 필사의 전략을 준비한다.
1592년 여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조선의 운명을 건 지상 최고의 해전이 펼쳐진다.
극강 공포를 선사할, 수살귀의 저주가 시작된다!
과거 대부호였던 왕할머니의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간병인으로 입주하게 된 보영.
보영을 고용한 왕할머니의 유일한 혈육인 김사모는,
‘아무도 데려오지 말 것, 특히 아이’, ‘저수지 근처에 가지 말 것’이라는 조건을 건다.
하지만 보영은, 금기를 깨고 자신의 딸 ‘다정’을 몰래 데리고 가는데...
사람 죽어 나가는 ‘귀못’이라고 불리는 저수지 옆에 위치한
왕할머니의 거대한 저택에선 불길하고 괴이한 징조가 계속되고,
그러던 중 보영은, 이곳을 찾은 외지인들이 의문의 변사를 당한 것을 알게 된다.
“저희는 윤정이 팀장의 뇌 데이터로 이 전쟁을 끝낼 최고의 전투 A.I.를 만들겁니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지구는 폐허가 되고 인류는 우주에 새로운 터전 ‘쉘터’를 만들어 이주한다.
수십 년째 이어지는 내전에서 ‘윤정이’(김현주)는 수많은 작전의 승리를 이끌며 전설의 용병으로 거듭난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작전 실패로 식물인간이 되고, 군수 A.I. 개발 회사 크로노이드는
그녀의 뇌를 복제해 최고의 A.I. 전투 용병 개발을 시작한다.
35년 후, ‘정이’의 딸 ‘윤서현’(강수연)은
‘정이 프로젝트’의 연구팀장이 되어 전투 A.I. 개발에 힘쓴다.
끝없는 복제와 계속되는 시뮬레이션에도 연구에 진전이 없자,
크로노이드는 ‘정이’를 두고 또 다른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이를 알게 된 ‘서현’은 ‘정이’를 구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전투 A.I. 정이, 연구소를 탈출하라!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의 공격에 통제 불능에 빠진 도시.
영문도 모른 채 잠에서 깬 ‘준우’(유아인)는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고립된 것을 알게 된다.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고립된 상황.
연락이 두절된 가족에 이어 최소한의 식량마저 바닥이 나자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진 ‘준우’.
하지만 그 순간 건너편 아파트에서 누군가 시그널을 보내온다.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이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된 ‘준우’는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는데...!
꼭 살아남아야 한다
거기 지금 몇 년도죠?”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서연’(박신혜).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영숙’(전종서)이란 이름의 낯선 여자와 전화를 하게 된다.
‘서연’은 ‘영숙’이 20년 전, 같은 집에 살았던 사람이란 사실을 깨닫고 그때부터 두 사람은 우정을 쌓아간다.
“내가 말했지, 함부로 전화 끊지 말라고.”
그러던 어느 날, ‘서연’과 ‘영숙’은 각자의 현재에서 서로의 인생을 바꿀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영숙’은 20년 전 죽은 ‘서연’의 아빠를 살려주고, ‘서연’은 ‘영숙’의 미래를 알려준 것.
그러나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된 ‘영숙’이 예상치 못한 폭주를 하면서 ‘서연’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금기를 깨버린 전화 한 통
살인마가 눈을 뜬다
세상 바뀌는 꼴 좀 보고 싶습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 앞에
그와 뜻을 함께하고자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찾아온다.
열세인 상황 속에서 서창대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선거 전략을 펼치고
‘김운범’은 선거에 연이어 승리하며, 당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까지 올라서게 된다.
대통령 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고 그들은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그러던 중 ‘김운범’ 자택에 폭발물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용의자로 ‘서창대’가 지목되면서 둘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치열한 선거판,
그 중심에 있던 두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누군가 잘못했겠지
하지만 내 아들은 절대 아니야”
명문 한음 국제중학교 학생 ‘김건우’가
같은 반 친구 4명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남긴 채,
의식불명 상태로 호숫가에서 발견된다.
병원 이사장의 아들 ‘도윤재’
전직 경찰청장의 손자 ‘박규범’
한음 국제중학교 교사의 아들 ‘정이든’
그리고, 변호사 ‘강호창’(설경구)의 아들 ‘강한결’.
가해자로 지목된 아이들의 부모들은
자신의 권력과 재력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다.
하지만, 담임 교사 ‘송정욱’(천우희)의 양심 선언으로
건우 엄마(문소리) 또한 아들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된다.
세상의 이목이 한음 국제중학교로 향하고,
자신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가해자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는데…
자식이 괴물이 되면, 부모는 악마가 된다
드디어, 가문의 출.국.금.지.가 풀렸다!! 기업의 성공에 심취해 안일한 생활을 보내던 홍회장 일가는 난생처음 출국금지 해제 소식에 첫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데 … 조폭정신으로 기업과 가문을 이끄는 카리스마 대모, 홍회장(김수미) 살림의 달인으로 거듭난 (구) 백호파의 1인자, 장인재 (신현준) 넘치는 바람기를 주체하지 못하는 가문의 첫 이혼남, 장석재(탁재훈) 사소한 일에도 크게 흥분하는 가문의 쌈닭, 장경재(임형준) 웃자고 떠난 여행, 죽도록 쫓고 쫓기게 된 사연! 과연 이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된다, 딱 이틀이면 돼!” 1970년대 꿈도 예술도 검열당하던 시대 성공적이었던 데뷔작 이후, 악평과 조롱에 시달리던 김감독(송강호)은 촬영이 끝난 영화 ‘거미집’의 새로운 결말에 대한 영감을 주는 꿈을 며칠째 꾸고 있다. 그대로만 찍으면 틀림없이 걸작이 된다는 예감, 그는 딱 이틀 간의 추가 촬영을 꿈꾼다. 그러나 대본은 심의에 걸리고, 제작자 백회장(장영남)은 촬영을 반대한다. 제작사 후계자인 신미도(전여빈)를 설득한 김감독은 베테랑 배우 이민자(임수정), 톱스타 강호세(오정세), 떠오르는 스타 한유림(정수정)까지 불러 모아 촬영을 강행하지만, 스케줄 꼬인 배우들은 불만투성이다. 설상가상 출장 갔던 제작자와 검열 담당자까지 들이닥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과연 ‘거미집’은 세기의 걸작으로 완성될 수 있을까?
학교 서열 최하위, 고교사채왕이 되다! 존재감도, 빽도, 돈도 없는 서열 최하위 '강진'. 일진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며 최악의 학교 생활을 이어가던 중 우연한 기회로 사채업자 '랑'에게 동업을 제안받게 된다.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사채'. '랑'에게 전수받은 특별한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고교사채왕이 된 '강진'은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 '남영'까지 돈으로 짓밟으며 단숨에 학교 서열 최강자에 등극한다. 짝사랑하는 '다영'과도 가까워지며 꿈같은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고교사채왕 '강진'의 자리를 위협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제 죽음이 정세라 앵커의 입을 통해 보도되면 너무 기쁠 것 같아요”
생방송 5분 전,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천우희)에게
자신이 살해될 것이라며 죽음을 예고하는 제보전화가 걸려온다.
장난전화로 치부하기에는 찝찝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세라’.
진짜 앵커가 될 기회라는 엄마 ‘소정’(이혜영)의 말에
‘세라’는 제보자의 집으로 향하고 제보자인 ‘미소’와 그녀의 딸의 시체를 목격한다.
그날 이후, ‘세라’의 눈앞에 죽은 ‘미소’의 모습이 자꾸만 떠오르기 시작한다.
사건 현장에서 미소의 주치의였던 정신과 의사 ‘인호’(신하균)를 마주하게 되며
그에 대한 ‘세라’의 의심 또한 깊어지는데…
완벽했던 앵커를 뒤흔들 충격적인 진실을 확인하라!
차입딱지 붙은 집을 뒤로하고, 달동네 단칸방으로 이사를 온 일가족 병환(안석환 분), 정림(송옥숙 분), 장미(박진희 분), 대철(정준 분). 가족들은 포장마차에서 아픈 속을 달랜다. 얼큰하게 취한 병환은 길가에 서있는 트럭 뒤에서 볼일을 보다 트럭에 치인다. 그러나 이게 웬일! 그것은 뜻밖의 돈을 불러들이는데. 병환이 눈을 떴을 때, 가족들은 병황의 치료비를 위해 전전 긍긍할 뿐이다. 정림은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고 기적의 돈 500만원이 생겼다. 정림은 병환이 사고가 났을 때 집안의 통장을 탈탈 털어 은행으로 달려갔고 생각지 못했던 보험금을 발견한 것이다.
퇴원 증명서와 남은 돈을 바라보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일가족. 마침내 새로운 돈벌이에 눈먼 일가족. 집안의 형편을 생각하며 퀵 서비스를 하던 대철과 입을 삐죽이며 카페 서빙을 하던 장미. 이전의 모든 것을 버리고 이제 엽기적인 새 사업의 쌍두마차가 되었다. 병환네 일가족은 불어나는 재산에 정신을 잃어간다. 병환네의 돈 사냥에 의심스런 눈빛으로 어둠과 함께 다가온 남자 충언(박상면 분). 그는 보험금의 낌새를 눈치채고 고소장을 가족들에게 들어미는데. 고민 끝에 가족들은 장미를 시켜 그를 유혹하여 사위로 맞이하는데. 이번엔 충언이 앞장 선 가족들은 미끼를 찾아 헤멘다. 그리고 정림의 먼 친척 광태(이범수 분)를 만난다.
순박한 시골청년 광태는 그들에 이끌려 서울로 올라오는데. 광태와 함께 한 서울생활이 하루 이틀 지날수록 그의 감추어진 모습이 드러난다. 온몸을 감싸고 있는 용문신이나 떼거리로 몰려온 험상궂은 인상의 친구들. 겉모습뿐 아니라 말투며 행동은 날로 거칠어지고 오히려 가족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광태의 횡포는 날로 심해지고 가족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그를 제거할 음모를 꾸민다.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한.다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창문 여는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 소리…
잠시 후, 거대한 굉음과 함께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진다.
그리고, 뉴스를 지켜보던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에게 걸려온 전화
“소음이 커지면 터집니다. 다음 타깃은 축구 경기장이에요”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관중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을
다음 테러의 타깃으로 지목하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의 위협은 계속되고,
사상 최대의 도심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모든 비밀을 손에 쥔 폭탄 설계자를 찾아야만 하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오늘 반드시 이 폭발을 막아야만 한다!
깔끔한 성격의 계획형 싱글남 ‘민상’(유해진). 영끌까지 모아 산 건물을 개똥밭으로 만드는 세입자 수의사 ‘진영’(김서형) 때문에 매일 머리가 아프다. 오늘도 ‘진영’과 티격태격하던 ‘민상’은 동물병원에서 한 성격하는 할머니를 만나는데, 다름 아닌 세계적 건축가 ‘민서’(윤여정)!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위해 ‘민서’의 도움이 절실한 ‘민상’은 ‘민서’에게 잘 보이기 위해 ‘진영’과 그녀의 반려견 ‘차장님’을 공략하기 시작한다. 갑자기 길에서 쓰러지게 되며 유일한 가족인 반려견 ‘완다’를 잃어 버리고만 ‘민서’. 동네에 살고 있는 케이팝 작곡가 ‘선용’(정성화)과 ‘정아’(김윤진) 가족이 완다를 보살피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민서’는 자신을 구해준 MZ 배달 라이더 ‘진우’(탕준상)와 함께 완다를 찾아 나선다. 한편 ‘선용’의 후배인 밴드 리더 ‘현’(이현우)은 자리를 비운 여친의 반려견 ‘스팅’을 돌보던 중 스팅의 대디를 자청하며 나타난 여친의 전남친 ‘다니엘’(다니엘 헤니)의 등장에 기가 막힐 따름인데…! 특별한 단짝 덕분에 엮이게 된 이들의 기분 좋은 갓생 스토리가 시작된다!
7년간 근무했던 회사에서 하청 업체로 파견 명령을 받은 정은, 자신의 자리를 찾아보려 하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불편해하고, 현장 일은 낯설다. 그러나 반드시 1년을 채워 원청으로 돌아가고 싶은 정은은 ‘막내’의 도움으로 점점 적응해가는데… 1년의 파견,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도약하다!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그와의 특별한 동행이 시작된다!
과거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건으로 인해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전직 요원 ‘기헌’은 정보국으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마지막 제안을 받는다.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일을 맡게 된 것.
하지만 임무 수행과 동시에 예기치 못한 공격을 받게 되고, 가까스로 빠져나온 ‘기헌’과 ‘서복‘은 둘만의 특별한 동행을 시작하게 된다.
실험실 밖 세상을 처음 만나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서복‘과 생애 마지막 임무를 서둘러 마무리 짓고 싶은 ‘기헌’은 가는 곳마다 사사건건 부딪친다.
한편, 인류의 구원이자 재앙이 될 수도 있는 ‘서복’을 차지하기 위해 나선 여러 집단의 추적은 점점 거세지고 이들은 결국 피할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평범한 출근길,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 한 통,
“지금 당신의 의자 밑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는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출발한 평범한 출근길에
한 통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는다.
전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고,
자리에서 일어날 경우 폭탄이 터진다고 경고하는데…
의문의 전화를 보이스피싱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성규는
곧 회사 동료의 차가 같은 방식으로 폭파되는 것을 바로 눈 앞에서 목격하고,
졸지에 부산 도심 테러의 용의자가 되어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다.
내리면 폭탄이 터지는 절체절명의 순간,
경찰의 추격 속 의문의 발신자와의 전화마저 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도깨비’라 불린 남자 VS ‘도깨비’가 되고 싶었던 남자
오직 진짜만이 살아남는다!
최대 청부폭력조직 '백정파'는
무자비함으로 악명 높은 해결사,
일명 '도깨비'를 앞세워 일대를 장악한다.
그러나, 베일에 싸인 ‘도깨비’ 두현은
친형제 같았던 영민의 죄를 뒤집어쓰고
10년의 수감생활을 하게 된다.
한편, 두현이 사라진 사이,
‘도깨비'행세를 하며 조직을 차지한 영민은
두현의 출소 소식을 듣고 불안에 휩싸인다.
영민은 두현을 먼저 치기로 하고
새 삶을 시작하려던 두현은 결국,
진짜 ‘도깨비’의 부활을 선언하며
영민과 조직을 상대로 싸움을 시작하는데...
쇼타임! 신(神)들린 무당들의 통쾌한 한.판.대.결!
유아독존 신빨 대신 술빨로 버티는 40대 마성의 무당 '마성준'(박성웅)
백발백중 1타 무당을 꿈꾸며 역술계를 평정한 30대 스타트업 무당 '청담도령'(양현민)
인생역전 갓생을 노리며 10주 완성 무당학원을 등록한 20대 취준생 무당 '신남'(류경수)
신빨 떨어진 무당들이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쳤다!
그리고 그들을 이용해서 50억 원을 손에 넣으려는 이 구역 미친X '익수'가 판을 벌리고
'대무가' 무당즈는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비트에 몸을 맡긴 채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데…
손만 대면 대박을 터트리는 도유 업계 최고 천공기술자 ‘핀돌이’는 수천억의 기름을 빼돌리기 위해 거대한 판을 짠 대기업 후계자 ‘건우’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 빠져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합류한다. 프로 용접공 '접새', 땅 속을 장기판처럼 꿰고 있는 '나과장', 괴력의 인간 굴착기 '큰삽', 이 모든 이들을 감시하는 '카운터'까지! 그러나 저마다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계획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들 그들의 막장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고교시절의 기억을 잃은 ‘은희(김서형)’는
모교에 교감으로 부임한 후부터
알 수 없는 환영과 환청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문제아로 내몰린 ‘하영(김현수)’은
홀리듯 들어간 학교의 폐쇄된 화장실에서 귀신 소리를 듣게 되고
그 곳에서 같은 아픔을 가진 ‘은희(김서형)’와 마주친다.
두 사람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이
화장실에 있는 존재와 연관됐음을 알게 되고,
곧 죽음의 공포와 마주하게 된다.
기억 속에 감춰진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송강호)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강동원).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그들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간다.
하지만 이튿날, 생각지 못하게 엄마 ‘소영’(이지은)이 아기 ‘우성’을 찾으러 돌아온다.
아기가 사라진 것을 안 소영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솔직하게 털어놓는 두 사람.
우성이를 잘 키울 적임자를 찾아 주기 위해서 그랬다는 변명이 기가 막히지만
소영은 우성이의 새 부모를 찾는 여정에 상현, 동수와 함께하기로 한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형사 ‘수진’(배두나)과 후배 ‘이형사’(이주영).
이들을 현행범으로 잡고 반 년째 이어온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조용히 뒤를 쫓는다.
베이비 박스,
그곳에서 의도치 않게 만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안녕하세요, 신입사원 우승현입니다.” 취업 성공! 긴장 백배! 두근두근 첫 출근 날, 멍뭉미를 뽐내며 해맑게 인사하는 늦깎이 신입인턴 우승현 앞에 워커홀릭 파트장 김종찬이 나타났다. “9시 출근이라는 건 9시부터 일을 시작하라는 거지, 9시에 PC를 켜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인사도 없이 잔소리부터 시작하는 이 남자… “잘 생겼다!” 얼굴도 피지컬도 모든 것이 완벽한 종찬에게 첫눈에 마음 빼앗겨버린 짝사랑 전문가 승현,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앞설수록 일은 자꾸만 꼬여 가고 인턴도 연애도 처음이라 모든 것이 서툴기만 한데… 업무는 만점, 연애는 빵점인 워커홀릭 파트장 ‘종찬’과 공부는 일등, 연애는 꼴등인 모태솔로 신입인턴 ‘승현’의 아슬아슬한 사내연애, 성공할 수 있을까?
어둠이 깃든 땅을 학생들의 맑은 기운으로
봉인한 연두고등학교.
최근의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이 연속되는 가운데
오늘 희민이라는 아이가 전학 왔다.
본인의 운명이 뒤바뀔 것이라는 사실은 모른 채…
결계가 깨진 그날 밤, 마침내 그가 각성한다!
준수한 외모, 출중한 사격실력, 최고의 무술실력까지 갖춘 정의감 투철한 형사, 강재혁.그리고 운동권(?) 출신으로 PEN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 열혈 기자정신을 지닌, 최수진. 생면부지의 두 사람은 소매치기를 쫓던 재혁이 길거리에서 어묵을 먹고 있던 수진과 부딪히면서 첫만남과 동시에 원수가 된다.
이들의 첫만남이 꼬여버린 이유는 바로, 수진이 먹던 어묵꼬치가 재혁의 옆구리에 박혀 버린 것! 이 사고가 기사화 되면서 생애 최대 망신을 당한 재혁은 수진을 지명수배하겠다며 화를 낸다. 하지만 재혁과의 충돌로 차량 견인에 코피까지 흘렸던 수진은 충돌의 책임은 재혁에게 있다며 맞서고, 두 사람은 첫만남부터 서로가 전생의 원수지간 이었음을 확신하게 된다.
재혁과 수진의 악연은 끊임없는 사건사고 속에 끈질기게 이어지고, 두 사람은 상부의 지시로 강력반 기획취재기사 최(수진)강(재혁)보고서를 맡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매일 얼굴을 맞대야 하는 재혁과 수진은 더욱 팽팽하게 대결하는데.